먼저 인천의 3,000여 교회와 100만 성도님의 뜻이 한데 어우러져 ‘연합기독뉴스’가 창간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연합기독뉴스’가 태어남에 있어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종복 감독님과 장희열 목사님을 비롯한 임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인천은 한국 복음전파의 출발점이자 성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83년 제물포 개항과 함께 많은 선교사들이 들어와 최초로 복음을 전파한 곳이 인천이고 이런 선교사들의 애환과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 바로 인천입니다. 이와 같은 성스러운 자리에 복음을 전파하고 기독교 문화의 터전이 될 ‘연합기독뉴스’가 창간 된 것은 인천이 선교 문화 발전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라는 주님의 뜻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앞으로 ‘연합기독신문’이 참 복음을 전하는 전달자로서 그리고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양산하는 조물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연합기독뉴스’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 남구을 국회의원 윤 상 현